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6.25 전쟁/인식 (문단 편집) == [[중국]][anchor(항미원조전쟁)] == [[중국]]에서는 [[6.25 전쟁|6.25]]를 '''[[북한]]을 구원하기 위하여 [[미국]]과 싸운 전쟁'''으로 인식하고 있다. 최근 영화 [[장진호(영화)|장진호]]에서도 나왔듯이 중국에서 6.25 전쟁을 부르는 명칭 중 하나가 '''‘항미원조전쟁(抗美援朝战争)’'''인데 [[임진왜란]]의 중국 명칭이 ‘항왜(일)원조전쟁’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중국의 관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중국의 북한과 접경지역이자 최전방 도시인 단동에는 중공군의 일대기를 기록하고 당시 사용했던 무기 등을 전시한 항미원조기념관이라는 곳이 있다.] [[임진왜란]]이 [[일본]]의 침공을 받은 [[조선]]을 도와준 것이라면 [[6.25 전쟁|6.25]]는 '''[[미국]]의 침공을 받은 ‘[[북한|조선]]’'''을 도와준 것인 셈. 학교에서도 이렇게 가르치는데, 옛날엔 북침론도 같이 가르쳤지만 남침의 증거가 워낙 명백하다 보니 지금은 누가 시비걸었는지는 쏙 빼놓고 미국과의 교전만 부각시키는 듯. 6.25 전쟁을 다룬 중국의 매체도 별로 없는 실정인데, 중국의 어떤 군인을 주인공으로 하는 [[중국 영화]] [[집결호]]에서도 [[국공내전]]과 [[중일전쟁]]에 비해 6.25 전쟁의 비중은 낮다. 다만 [[한류]]의 영향 때문인지 2014년 중국에서 인기있었던 가요 젓가락형제의 작은사과(샤오핑구어)의 뮤직 비디오에서 6.25 전쟁을 배경으로 마치 [[태극기 휘날리며]]의 패러디를 연상시키는 장면을 1분여간 연출했다. 놀랍게도 [[중국]]은 [[북한]]과 같은 라인인 만큼 주인공이 인민군으로 나와야 정상일 듯한데, 주인공이 애인을 두고 전쟁터에 징집되어 참전하여 국군으로 분하며 이름표에는 '장동건' 이라고 적혀있다. [[마오쩌둥]]의 장남 [[마오안잉]]이 이 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했다. 당시 중공군 총사령관 [[펑더화이]]는 혹시라도 마오안잉에게 위해가 가해질까봐 전선으로 보내지 않고 평안북도 창성군(현 [[동창군]]) 대유동에 있는 중국인민지원군 사령부에서 러시아어 통역관으로 근무하도록 했는데, '''공습경보 도중에 계란볶음밥 해먹겠다고 요리하다 위치가 노출되어 미군 B-26의 폭격에 얻어맞고 사망했다.'''[* 심지어 당시 계란은 귀한 식재료였는데, 사령관한데 선물 온 걸 부상병들 먹이라고 양보한 것을 먹겠다고 저랬다. 물론 마오쩌둥의 아들이니 누구도 뭐라할 수 없었다.] 마오쩌둥은 아들을 전사한 북한 땅에 안장하라고 지시해 마오안잉은 지금도 [[평안남도]] [[회창군]]에 있는 중공군 열사능원에 묻혀있다. 이 묘는 중국과 북한의 혈맹관계를 상징하는 정치적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 중국 입장에서 보면, 참전 과정부터가 UN에게 중국이란 국가가 참전한 게 아니란 변명을 하기 위해 [[중국 인민지원군|중국의 군대가 아닌 민병대란 명목으로 참전한 점]]도 있었으며 냉전 이후엔 경제적으로 한국이 매우 중요한 국가이기 때문에 서로 싸운 6.25 전쟁을 적극적으로 재조명하지는 않았으나, 2020년 들어서는 미중 패권 경쟁 속에서 중국 측이 6.25 전쟁과 관련하여 슬슬 불을 지피고 있는 중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894622?sid=104|#]] 중국 측에서는 이 '항미원조전쟁'을 중국이 "미 제국주의의 침략"에 맞서 승리한 전쟁으로 기록, 다큐멘터리까지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미국과 맞서 싸웠다며 자국의 위상을 제고하고 국민들의 애국주의를 끌어올리려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국제적으로 6.25 전쟁을 중국이 의외로 잘 싸웠다는 기존의 평을 넘어 중국의 승리로 보는 인식은 [[반미]] 진영 일부 외에 없다시피하고, 중국도 사실 6.25 전쟁에서 20만 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인명피해를 내었다. 중국은 '미 [[제국주의]]의 침략을 막고 [[한반도]]의 평화를 수호했다'라거나 '한국의 "내전"에 [[미국]]이 개입하여 자신들도 개입했다'는 식으로 [[소련]]과 [[중국]]의 지원을 받은 [[북한]]이 먼저 침공했다는 점을 숨기고 있다. 그 와중에 2020년엔 [[중국 국수주의 네티즌의 한국 연예계 비방#s-2.4|방탄소년단의 발언을 두고]] "'''적국이었던 주제에''' 자신들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적반하장]] [[프로파간다]]를 시전하는 중이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892128|#]] 그 후에 전 세계 아미들과 미국으로부터 비난을 받아 글삭하고 튀는 졸렬한 모습도 보였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gdb.voanews.com/4BC89B0C-57E7-49B9-896A-5846137CBBD0_w987_r1_s.jpg|width=100%]]}}}||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한민족]]을 보호했다는 억지를 부리는 탓에 누리꾼들이 이 사진을 '''[[북한/경제|항미원조전쟁의 결과물]]'''이라며 중국 정부를 비꼬고 있다. [[마이 워]] 영화는 홍보영상부터 이미 논란을 만들고 있다. 2020년 11월 8일 항미원조 주제곡 '''<열혈금조>'''가 나왔으며 11월 9일에는 뮤직비디오도 떴다. 현재는 내려간 상태. 미중갈등이 높아질수록 중국 부흥기에 자란 [[국수주의]]층 2030대가 [[강대국]]이라는 자부심으로 똘똘 뭉쳤고 독재자 [[시진핑]]은 이를 이용해 내부결집으로 지지기반을 단단하게 하고 있다. 이때문에 미국이 이끄는 유엔군과 중국군이 맞붙은 유일한 전쟁이고 3차대전을 우려한 미국이 휴전 방향으로 가면서 무승부가 되어서 중국의 승리라는 역사왜곡식 해석으로 인해 애국심 고취라는 명목하에 [[금강천]]을 비롯해 [[중국인]] 관점에서 찍은 [[장진호 전투]]를 연달아 내고 있다. [[인민일보]] 해외판 소셜미디어 매체인 협객도(俠客島)는 '''"김일성 때문에 6.25 전쟁 발발해 수십만 중국군 죽었다"''' 라면서 이례적인 비난을 쏟아부은 바 있다.[* [[국공내전]]에서 승리한 중국 공산당은 원래 6.25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타이완 섬을 공격하려 했지만 6.25 전쟁이 발발해서 많은 병력들을 한반도로 보내는 바람에 대만 통일을 놓쳐버렸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9242891?sid=10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